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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장, 단기 국채 수익률 상승
위의 나스닥 지수뿐만 아니라, 다우존스 지수는 -0.10% 하락, S&P 지수도 -0.61% 하락했습니다.
2023년을 시작하고 불붙은 나스닥은 잠시 쉬어가는 분위기입니다. 고용 지표가 시장예상보다도 아주 좋게 나와서 불확실성이 커졌고, 또 다른 악재가 나오게 될지 시장은 관망하는 분위기입니다.
금리가 시장 예상치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오를 수 있다는 전망에 미국의 장,단기 국채 수익률이 급증하였습니다. 제롬 파월은 지난번에 채권시장이 안정될 것이라 말했지만 반대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8일 새벽 2:40분에 연준의 파월 의장이 연설할 예정입니다.
고용 지표가 잘 나온 점에 대한 어떠한 평가가 나오게 될지 그의 연설을 사람들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여전히 AI주들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거대 빅테크 기업들이 OPEN AI사의 CHAT GPT에 대항하며 흐름을 따라가는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습니다.
미국 기업인 구글과 MS뿐만 아니라 중국의 바이두까지도 챗봇을 출시하려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네이버가 Search GPT 선보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 다른 특징주는 테슬라입니다.
중국 방역정책 완화, 완성차 업체 중 가격 인하를 끌고 갈 수 있는 여력이 가장 충분한 회사인 점이 주목받아 앞으로도 더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금일 코스피는 외국인 매도세에도 보합 마감
미국 증시와는 다르게 약간의 상승으로 우리 증시는 마감했습니다.
전일처럼 기관과 외국인은 매도세를 나타내었습니다. 그렇지만 외국인들은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이차전지 관련주인 에코프로 등은 집중 매수를 하여 상승 마감하는 데 역할을 하였습니다. 금일 우리나라도 AI 관련주가 급등하였습니다. 유엔젤, 비트나인, KTis 등이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신규 그룹들을 발표하여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엔터주들도 좋은 흐름이 나왔습니다.
오늘의 경제 상식
# 금리 상승 시에는 채권 가격은 하락하고 채권 수익률은 상승한다.
=> 기준 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기존에 발행된 채권의 이자율보다 높은 신규채권이 발행되기 때문에 기존채권보다 신규채권이 인기가 높을 수밖에 없고 기존채권 가격이 할인되어 팔리므로 이 채권을 사서 만기 보유 시 증서에 적힌 금리뿐 아니라 할인된 가격에 산 채권이므로 수익률이 올라가는 효과가 있습니다.
금리 하락 시에는 채권 가격은 상승하고 채권 수익률은 하락한다.
=> 기준 금리가 하락하면 기존에 발행된 채권의 금리가 높으므로 새로 발행된 채권들은 이자율이 낮아서 가치가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기존 채권이 가격에 웃돈이 붙게 되고 채권 가격 자체가 상승하게 됩니다. 그 대신 웃돈이 붙은 상태라 증서의 금리는 얻을 수 있지만, 웃돈이 붙어서 수익률은 감소하게 됩니다.
예) 현재 한 회사의 채권 금리가 7%이고, 기준 금리가 5%면 회사 채권을 살 것이고, 기준 금리가 올라 10%가 된다면 회사 채권은 사지 않고, 은행에 저금하게 될 것입니다. 안 팔리는 채권 쪽에서는 할인을 해줘야 할 수도 있고, 인기가 많아진 채권을 사려면 웃돈을 줘야 하는 것이 추가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금리와 채권 가격과 채권 수익률의 관계를 이 정도의 겉핥기 수준으로 넘어가 보려 합니다.
시간에 따른 화폐가치도 알아야 하고, 경제학에서의 채권가격이 정의되는 이론도 알아봐야 더 심층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Chat GPT에서 GPT 뜻은?
=>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로 영어로 풀이되고, 많은 양의 데이터를 딥러닝해서 어떤 글이 주어졌을 때 인간의 답처럼 정밀하게 글을 만들어내는 자기회귀 언어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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