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하락 출발하여 결국 하락 마무리 지난주에 제롬 파월의 입에서 비둘기파적인 이야기가 나오면서 미국 증시뿐만 아니라 우리 증시도 훈풍이 불어왔지만 바로 다음 날, 미국 1월 비농업 고용자 수가 예상치였던 18만건의 세 배에 가까운 수치가 나왔고, 실업률도 3.4%로 좋게 나오면서 시장은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우리가 접할 수 있던 뉴스에서는 빅테크 기업과 아마존, 금융투자자문 등 대량 해고를 할 것이라고 소식이 들려왔지만, 서비스 부문 특히 레저 산업에서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시장 예상치보다 훨씬 큰 수치가 나왔습니다. 고용 지표 발표 이후 다음 FOMC에서 0.25% 금리 인상 가능성이 33%에서 59%로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금리 상승 가능성이 커져 월요일부터 우리 증시는 코스피, 코스닥 모두 ..
프롤로그 우리의 행동을 무엇이 지배하는지를 고찰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예를 들면 "일을 미루는 습관"은 대부분의 인간이 겪는 공통적인 성향으로 보고 있습니다. 매년 연말에 신년 계획을 세우며 그걸 지켜가면서 더 나아질 나의 모습을 그리지만 현실은 작심삼일이 되며 흐지부지하게 되고 맙니다. 그렇게 계획들을 미루며 어느샌가는 정해둔 목표마저도 흐릿하게 되는 게 일상입니다. 댄 애리얼리는 화상사고를 입고 잘못된 피를 수혈받아 C형 간염에 걸리게 되며 치료를 하는 과정을 그리는 부분이 나오는데 긍정적인 장기효과(C형 간염의 완벽한 치료)를 위해 부정적인 단기효과(임상 실험을 통한 인터페론의 부작용을 겪고 알게 되지만 꾸준한 투약 습관을 갖는 것)를 자신의 경험을 통한 예를 들고 있습니다. 부정적인 단기 효과를..
실업률이 시장 예상치보다 하회 다우 지수는 0.38% 하락, 나스닥 지수는 1.59% 하락, S&P500 지수도 1.04% 내리며 하락했습니다. 미국 고용지표인 실업률에서 시장 예측치인 3.6%보다 하회한 3.4%가 나오면서 시장이 일제히 하락하였습니다. 이 수치는 1969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실업률입니다. 고용은 높아지고 물가는 낮아지면서 경제 상황은 연착륙의 가능성이 더욱 높아 보입니다. 주식 차트상 기술적으로 봤을 때도 지난 2022년 9월 고점에서 저항받는 것으로 보이며 증시 방향은 조정을 받게 될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게 될지는 시간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특징주로는 나스닥이 하락함에도 불구하고 상승한 "테슬라"입니다. 중국에서 모델 Y, 모델 3의 가격 인하를 단행하고 전기차를 66,000..
나스닥은 3.25%로 큰 폭의 상승 어제 25bp의 금리인상이 있었지만, 시장은 아직도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우지수는 -0.11%, S&P500지수는 +1.47% 상승하였습니다. 금일 미국의 특징주는 Meta였습니다. 전일 대비 23% 상승하였습니다. 이유는 지난 4분기 320억 달러의 매출이 시장 예상을 웃돌았고, 비용 절감 계획을 확실하게 제시한 점, 400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힌 점 등이 주가를 끌어올린 주요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여러 기관에서 목표주가도 상향 조정의 모습을 비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Meta의 상승에 힘입어 기술주 대부분이 호재로 작용하였습니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7% 이상 급등하였고, 아마존도 7.4%, 애플도 3.7% 상승하였습니다...
FOMC (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급격한 금리인상은 없었습니다. 시장이 기대했던 것처럼 기준금리가 0.25% 인상으로 결정이 나왔습니다. 다우지수는 +0.02%로 거의 보합 수준이었지만 나스닥 +2% 상승, S&P500지수는 +1.05%의 큰 상승이 있었습니다. FOMC의 결과를 시장에서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입니다. 제롬 파월의 발언에 의하면 디스인플레이션으로 인플레이션이 조금 완화가 된 것처럼 보이지만, 지금까지는 안정화 단계는 아니라고 하였고, 물가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금리인상 기조가 유지될 것이고, 현재하고 있는 방향을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도 적절한 수준의 물가안정이 되려면 2~3번의 금리인상이 필요할 것이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이번의 지수상승이 긍정적인 재료로 상승한..
"새벽 미증시 폭락" -4.68% 갭하락 했습니다. 3배 ETF 종목을 가지고 있는 저는 3배의 데미지를 더 받은 기분이네요. 5월 물가상승률이 시장예측치보다 더 높게 나와 빅스텝(기준금리 0.50% 상승)을 넘어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 상승)이 시행될 확률이 더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자이언트스텝은 1994년 이후로 시행된 적이 없어서 시행된다면 거의 30년만에 처음으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악재만 쏟아져 나오고 ㅜㅜ 내 계좌는 파란불만 가득하네요. "코스피도...." 원,달러 환율도 급등했다. 수출기업은 더 많은 돈을 벌 수도 있지만 원자재를 외국에서 수입해오면 비용이 증가하여 안좋다고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기름값이 천정부지로 올라가고 있어 서민들 체감물가는 더 안좋게 느껴지는 현실입..